남자들의 외모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눈썹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직접 눈썹을 다듬거나, 눈썹 왁싱 숍에 가서 주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여 관리를 받거나, 눈썹 문신을 받은 후 주기적으로 삐져나온 부분만 제거하는 방식이 있겠습니다.
1. 유튜브를 보며 눈썹 제모기 혹은 눈썹 칼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눈썹을 만든다.
눈썹을 다듬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유튜브나 다른 영상에서는 눈썹 칼을 사용하는데요, 저도 처음 했을 때에는 영상처럼 잘 안되고 원하는 모양도 안 나왔습니다. 그리고 막상 할 때에는 어떤 눈썹이 나랑 어울리는지조차 가늠도 안됐고 잘못하면 이 눈썹을 가지고 어떻게 밖에 돌아다니지 하는 걱정도 했었습니다.
제가 처음 뷰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에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저만의 노하우를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1. 처음 눈썹 관리를 한다면 눈썹 칼보다는 눈썹 제모기를 사용하라.
2. 눈썹 가이드 고정틀을 이용하여서 실패 확률을 낮춰라.
3. 눈썹을 다듬기 전 피부에 로션을 발라줘라.
4. 원하는 눈썹을 미리 그려보고 다듬어라.
이 4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성공적인 눈썹을 만들고 관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눈썹 문신을 받은 후 주기적으로 삐져나온 부분을 자르거나 제모를 받는다.
2년 전부터 제가 사용하던 방식인데요. 저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 탓에 제 외모를 볼 때에도 항상 눈썹이 거슬려서 여러 방면으로 시도를 했습니다. 3가지 방법 중에서 금액적인 면에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술하기에 앞서 내가 원하는 모양이 아닐 때 오는 실망감과 작업 후 색 빠짐으로 인해 원하든 원치 않든 그런 모양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명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점도 있는 게 눈썹 문신인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눈썹 문신을 잘하는 데를 찾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위생관리, 시술자의 경험과 실력, 시술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추후 관리에 대한 a/s를 통합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정보가 많아서 어떻게 확인하냐 하는 분들이 많으실 건데요. 블로그나, 인스타,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작업을 확인 후 그분들의 사진과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그분들과 소통하며 예약을 잡으면 되겠습니다.
3. 주기적으로 눈썹 왁싱샵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3번 같은 경우 제가 1년 정도 해보았는데요.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때에는 가서 관리를 받으면 미간이 진짜 깨끗해지고 눈썹 한 올 한 올 한 올이 정돈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시술 후 눈썹 주변이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3일간 술 금지, 세수할 때에도 피해서 해야 하므로 눈썹 주변의 뾰루지가 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방문하는 점과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살면서 겪었던 눈썹 문제에 대한 고민을 3가지로 간추려서 해결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 포스팅으로 인해 고민이 한시름 놓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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